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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서 친환경 도장건조설비 알려.. “원적외선 건조설비 활용 이산화탄소 저감!” 

입력 2022.10.13 

엔알텍㈜ 제품 전시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엔알텍은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GREEN & OFFSHORE KOREA 2022)’에 참가해 원적외선 복사파를 활용한 친환경 도장건조설비를 소개했다.

엔알텍㈜은 소음, 진동, 구조, 열유체 해석의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가스터빈 패키지, 산업용 Enclosure, 플랜트용 소음기, 조선 및 해양용 소음기, NOx 저감 장치인 SCR System, 초대형 유압실린더, 선박용 추진 시스템의 CPP(Controllable Pitch Propeller)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2002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 및 설계기술 개발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친환경 도장건조설비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소음 저감 기술에 적용하는 음파전달 기술을 응용한 제품이다. 그동안 산업용 기계 소음 장비를 제조하면서 보유한 음파, 열전달, 구조해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자체 개발한 원적외선 건조설비를 활용해 건조 과정에서 기존 열풍 가열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기존 화석 연료와 같은 에너지 사용 비용도 줄이며 자연건조 방식 대비 건조 시간도 단축된다.

한편, ‘석유에서 그린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올해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벡스코,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2012년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로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 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기존 전시회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더해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로 확대 개편했다.

엔알텍㈜ 부스 전경 | 촬영-에이빙뉴스



친환경 도장건조설비 전시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